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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만나고먹고놀고

뭔가 옛날느낌나는 삼삼이네생고깃집 홍대점 (친구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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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젤이랑 홍대를 놀러갔습니다

홍대 진짜 오랜만이라 생각보다 엄청 바뀌었을줄 알았는데

인생네컷만 엄청 생긴거 말고는 뭐.. ㅎ

 

 

 

여하튼 저녁으로 택한건 삼겹살이였습니다!

냉면이 먹고 싶었는데

요즘에 왜 삼겹살집에 냉면 안파라효...?

비빔면이나 짜파게티 팔더라구요

이건 배신이에요!!!!!!

 

 

 

수요일 저녁이였는데 우리밖에 손님이

없었고 나갈때까지 우리밖에 없었...

사장님 장사 괜찮나요?

 

 

 

메뉴는 요로케 구성되어있고

요즘 물가보다 약간 저렴하게 생성되어있는데

냉면이나 계란찜등 사이드메뉴는 조금 

비싼감이 있었습니다, 고기위주로 먹으라는걸까요?

 

 

 

여튼 불판셋팅해주시고 부르스타에 올려주십니다

기본찬으로는 김치, 콩나물, 부추? 마늘, 쌈장이 있고

셀프바가 있어서 가져다 먹을수 있지만

처음부터 많이 주셔서 저희는 다시 안가져다가 먹었습니다.

 

 

생삼겹살 2인분 주문하였고

옆에 콩나물과 부추? 열무? 김치와

함께 올려주니 사진이 화악 사네용

 

 

 

진짜 옛날에 고깃집가면

무조건 이런 비주얼이 나왔잖아요?

두꺼운 고기 이런거 없을때요 ㅋㅋㅋ

냉삼집도 지금은 많지만 예전엔 많이 없었구요

딱! 일반적인 고깃집 ㅎㅎ

 

 

 

잘 익은 고기와 익은 야채를 같이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어요, 아참 여기는 야채를 돈을 주고 먹어야해요

그래서 야채쌈은 포기했고 더불어 공깃밥도 포기했습니다.. 힝

 

 

 

사실 냉면이 목적이여서

저는 물냉면, 푼젤이는 비빔냉면 주문했구요

가격은 각 6,000원씩이였습니다.

 

이것도 딱 옛날맛ㅋㅋㅋ

시판냉면이긴하지만 면을 잘 삶으셔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헤헤

 

소주각이였는데 소주는 아쉽게 포기했습니다.

 

 

 

삼겹살2인분과 냉면, 비빔냉면까지먹어서

총 36,000원 나왔고

푼젤이가 계산!!

재방문의사는 솔직히 없고 추천의사도 없습니다!

맛있게 먹긴 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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