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흥동 깔끔하고 조용하게 파스타 즐기고 싶을 땐 '삼복맨션' (친구결제)

닝2입니다.

생일날에는 '삼복맨션'에 방문했습니다.

 

여러 후보지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선택한 곳입니다.

 

 

초행길이라 역시 헤매면서 도착했고

그전에 방문했던 '페이크'에서는 얼마 안걸렸어요!

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해서

저녁에 가보려고했는데 커피 말고는 먹은게 없어서

배고픈 상태에서 방문했어요.

 

 

2층으로 되어있지만 파스타집은 1층만 운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깔끔한듯 깔끔하지 않은 마당과 외관이네요.

 

 

브레이크타임이 막 지난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들어갔어요

테이블이 그래도 많이 남아있었고

감각적이게 꾸며져있어서 힐링되더라고요

 

 

자리를 잡았고 메뉴판을 봤는데

생각보다 심플합니다. 그 흔한 샐러드도 없어요 ㅎㅎ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아요ㅠ.ㅠ

그치만 가격이 좋더라구요.

 

물을 가져다 주신건데 뭔지는 모르겠어요

보리차인가..?

 

 

주문을 하고 나서 앉은자리에서 앞을 보면

저렇게 보이고,,,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화분이 있었어요

 

 

식전빵으로 나왔습니다. 바삭바삭 맛있고

피클은 수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제삘났어요

너무 많이 시지 않아서 만족!

 

 

파스타 기다리는동안에 

콜라주문했어요~ 콜라 가격은 2,000원입니당

 

 

드디어 주문해서 나온 파스타!

꽃게로제파스타와 까르보나라 입니다.

맛있겠다+_+

 

 

제가 주문한 까르보나라는

계란노른자까지 딱 올라가있으니 까르보나라정석이네요

맛도 완전 꾸덕은 아니지만 적당한 꾸덕함과 면의 조화,, 맛있었어요

 

꽃게로제파스타는 제가 먹기엔 약간 매콤했지만

친구가 먹기엔 좋았나보더라구요.

꽃게가 살로 발라져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먹지 못하니 버렸거든요ㅠ

 

 

먹기전에 인증샷 남겨주고!

먹어줍니당ㅎㅎㅎ

 

 

싹싹 비운 그릇,,ㅎㅎ 배고팠거든요

잘먹었습니다!